2023년 3월은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세계 녹내장 주간(World glaucomaweek)이다. 매년 봄이면 여러 매체에 녹내장과 관련해 비슷한 내용이 보도되는데, 다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녹내장에 대한 설명은 아무리 많이 해도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백내장과 녹내장, 두 질환의 이름이 비슷해 혼란스럽거나 연관성이 있는 경우도 있고 실제 진료실에서 비슷한 질환인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한다. ‘백내장은 수술을 한다는데 녹내장도 수술해서 고치면 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질환이다. 질환이 생기는 부위도 다를 뿐 아니라 치료 접근 방식도 다르다. 백내장은 어느 정도 치료할 수 있는 완치 개념이 존재하지만 녹내장은 완치나 회복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녹내장은 어떤 병인지 보자녹내장은 안압을 비롯한 각종 위험 요인이 작용하고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결국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아직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회복하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다. 그래서 녹내장 치료는 완치가 아니라 시야 결손의 진행을 늦추는 실명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내장 치료는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각 개인별 녹내장의 진단과 단계별로 치료 방법 및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않는다. 특히 국내는 안압 수치가 정상적인 녹내장 환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 경우 자각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몰리가 늦는 경우가 많다. 실제에 불편한 증세는 없지만 검진 등을 통해서 녹내장이라고 진단되거나 다른 증상으로 내원하고 녹내장을 우연히 진단되는 경우도 잦다. 안개 등의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내원한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특성 때문에 주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에 녹내장을 발견할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이면, 1년에 1번은 안과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특히 가족 중 녹내장이라고 진단된 사람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2023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저자를 포함한 전 세계의 안과 의사가 녹내장이 어떤 질환인지를 알리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세계 녹내장 주간을 검색하면 해당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기에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녹내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통해서 병의 진행을 늦추려는 노력을 계속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녹내장은 안압을 비롯한 여러 위험요인이 작용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결국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아직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할 수 없다. 따라서 녹내장 치료는 완치가 아닌 시야결손 진행을 늦춰 실명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내장 치료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각 개인별 녹내장 진단과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계획이 세워지게 된다.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국내는 안압 수치가 정상적인 녹내장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 경우 자각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내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불편한 증상은 없지만 검진 등을 통해 녹내장으로 진단받거나 다른 증상으로 내원했다가 녹내장을 우연히 진단받는 경우도 빈번하다. 안개 등 증상을 느껴 병원을 내원했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런 특성 때문에 주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에 녹내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이면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특히 가족 중 녹내장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2023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세계 녹내장 주간으로 저자를 포함한 전 세계 안과 의사들이 녹내장이 어떤 질환인지 알려주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세계 녹내장 주간을 검색하면 해당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기 어렵다. 하지만 조기에 진단해 정기적으로 녹내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통해 질병 진행을 늦추려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