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식단 8월 11일 식단
아침은 간단히 먹고 오후 1시 넘어서 출발했다. 태백까지 가는 길은 끝까지 한산했지만 상행선은 정체된 데다 교통사고까지 겹쳐 조금 아쉬워 보였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경기도 광주 휴게소에 들렀는데, 간식 가격이 너무 사악해 패스를 하고 치악 휴게소에 들러야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아침은 간단히 먹고 오후 1시 넘어서 출발했다. 태백까지 가는 길은 끝까지 한산했지만 상행선은 정체된 데다 교통사고까지 겹쳐 조금 아쉬워 보였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경기도 광주 휴게소에 들렀는데, 간식 가격이 너무 사악해 패스를 하고 치악 휴게소에 들러야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치악휴게소 매직핫도그 치악휴게소 매직핫도그
광주휴게소에서는 마약핫도그로 불린다. 맛있어 보여서 골랐는데 너무 짜서 옥수수랑 같이 먹었어. 광주휴게소에서는 마약핫도그로 불린다. 맛있어 보여서 골랐는데 너무 짜서 옥수수랑 같이 먹었어.
지금까지는 모든 휴게소의 음식 가격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휴게소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화장실만 이용하는 편이라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모든 휴게소의 음식 가격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휴게소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화장실만 이용하는 편이라 그렇게 가격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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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운반 장비, 편의시설 태백에 가까워지자 익숙한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만항재에 잠시 들렀다. 석탄 운반 장비, 편의시설 태백에 가까워지자 익숙한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는 만항재에 잠시 들렀다.
두터운 구름 사이로 빛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두터운 구름 사이로 빛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송전탑이 옥에 티지만 굳은 의지로 짧게 표현해 본다. 송전탑이 옥에 티지만 굳은 의지로 짧게 표현해 본다.
만한재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7 만한재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7
많은 사람들이 잠시 쉬면서 들꽃을 감상하는 곳이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정말 좋았어. 많은 사람들이 잠시 쉬면서 들꽃을 감상하는 곳이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정말 좋았어.
만한재전망대포토존 만한재전망대포토존
만항재는 한국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높이에 있는 도로라고 한다. 만항재는 한국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높이에 있는 도로라고 한다.
알프스 무인텔 알프스 무인텔
지난해 묵었던 알프스 무인호텔에 갔는데 광운대 축구부가 다 차지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마주보고 있는 파스텔 모텔에 머물렀다. 일찍 내려와 앉는 어둠 속에서 하나둘씩 네온사인이 켜져 있는데, 멀리 보이는 황지교회를 가리켜 남편이 어렸을 때 다니던 교회라고 한다. 지난해 묵었던 알프스 무인호텔에 갔는데 광운대 축구부가 다 차지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마주보고 있는 파스텔 모텔에 머물렀다. 일찍 내려와 앉는 어둠 속에서 하나둘씩 네온사인이 켜져 있는데, 멀리 보이는 황지교회를 가리켜 남편이 어렸을 때 다니던 교회라고 한다.
방에 짐을 두고 가장 먼저 찾은 것은 건방진 순대. 방에 짐을 두고 가장 먼저 찾은 것은 건방진 순대.
Previous image Nextimage 건방진 순대(슬라이드), 내가 태백에 처음 왔을 때 모듬 순대를 먹고 홀딱 반했던 식당이다. 그때보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지만 맛은 변함없이 맛있다. 저녁 6~7시가 되면 만석이 되어 웨이팅이 시작되는 식당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인 우리는 수육에 각 1병씩~*2차는 동동주집에서 감자전에 각 1병씩~* Previous image Nextimage 건방진 순대(슬라이드), 내가 태백에 처음 왔을 때 모듬순대를 먹고 홀딱 반했던 식당이다. 그때보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지만 맛은 변함없이 맛있다. 저녁 6~7시가 되면 만석이 되어 웨이팅이 시작되는 식당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인 저희는 수육에 각 1병씩~*2차는 동동주집에서 감자전에 각 1병씩~*
건방진 순대모듬 건방진 순대모듬
너무 맛있어서 언제까지나 장사해 주었으면 좋겠다.. 너무 맛있어서 언제까지나 장사해 주었으면 좋겠다..